기록/회고

모의 면접 스터디 회고 (23.04.10 ~ 23.04.14)

모달조아 2023. 4. 15. 02:51

개요

데브코스가 끝나고 한 1주 정도는 맘 편하게 쉬었다. 그 후 1~2주 정도를 Hey, cake 프로젝트를 리팩토링하고 이력서를 작성하면서 보냈다.

멘토님이 모의 면접을 한번 봐주겠다고 하셔서 작성한 이력서 기반으로 모의 면접을 보았다. 정말 엉망이었다. 머릿속에는 있는 내용들이 정리가 전혀 되지 않아서 말로 나올 때는 뒤죽박죽이 되었다. 이거 쉽지 않은 일이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실제로 말로 뱉어보는 연습이 필요하겠다 느껴 면접 스터디를 Hey, cake 팀원들에게 제안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총 인원 수가 나 포함 5명이었다. 매일 1명씩 이력서를 바탕으로 1:4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면접자로 느낀점

  • 면접을 준비하면서도 많은 공부가 되었다. 내 이력서 안에 있는 내용인데 왜 모르는 것이 있었는지.. 이건 반성해야할 부분이다. 공부할 때 제대로 하자.
  • 말하면서 생각하기보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생각을 정리하고 말을 꺼내자.
  • 평소에 개발을 하면서 생각 없이 그냥 넘어갔던 부분들이 많아지면 면접 때 힘들다. 면접이란 것이 애초에 그런 것들을 검증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고. 항상 생각하면서 개발하자.
  • ~ 같습니다 같은 말투를 지양하자. 녹화된 영상을 보니 당황하였을 때 이런 습관이 나왔다.
  • 조금 천천히 말하자. 한 0.85 배 정도.

 

면접관으로 느낀점

  • 두괄식으로 말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이건 들어보니까 확실히 느낀다.
  • 경험 기반으로 말하면 훨씬 신뢰감이 든다. 추상적으로 말하지말고 실제 있었던 일을 근거로 들자.
  • 개인 프로젝트를 해야겠다. 개발에 대한 흥미와 열정, 그리고 그 사람의 역량을 온전히 보여주기에 개인 프로젝트 만한 게 없는 것 같다.
  • 일단 자신있게 말하자. 특히 자신의 생각을 말해야하는 질문이라면 더더욱.
  • 이력서를 잘 써야한다. 질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이력서를 조금 더 다듬자.
  • 성능 개선을 해본 경험, 구현했던 것중 어려웠던 것. 이런 질문들이 나오는 이유를 알 것 같다. 꼬리 질문을 하기도 좋고, 실제로 정말 궁금하다. 필수적으로 준비해야겠다.